[장업신문] 라벨링 공정의 진화·생산 경쟁력 좌우하는 핵심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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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6-04-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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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에스엠 최상식 대표이사
“ 라벨링 공정의 진화… 생산 경쟁력 좌우하는 핵심으로 부상 ”
맞춤형 자동화 설비 기반 화장품·제약·식품 산업 전반 효율성 제고
포장 공정의 마지막 단계로 인식돼 온 라벨링 공정이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산업 구조가 전환되면서, 정밀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라벨링 자동화 설비의 중요성이 한 층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선진에스엠은 맞춤형 라벨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품·제약·식품 산업 전반의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리며 업계 ‘숨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식 대표이사를 만나 선진에스엠의 성장 배경과 기술 경쟁력, 그리고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선진에스엠은 국내 제조업 성장기 속에서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설비에 대한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최 대표는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라벨링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초기부터 산업별 환경에 맞는 설계와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술 파트너’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접근은 현재까지도 선진에스엠의 핵심 철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진에스엠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설계 역량이다. 라벨링 공정은 제품 형태, 소재, 속도 등에 따라 결과 편차가 크게 발생하는 만큼 표준화된 장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40년간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현장 조건을 반영하고, 설치 이후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 장비 공급업체를 넘어 ‘생산성 개선 파트너’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벨링 자동화 설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정밀도와 안정성이다. 라벨 부착 품질은 제품 외관과 직결되며, 미세한 오차도 곧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다양한 제품 조건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밀 제어 기술이 핵심”이라며 “장시간 가동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화 설비 시장은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 대량 생산 중심의 고속 설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품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설비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공정의 데이터화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중요해지면서, 설비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연계 능력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대표는 “자동화 수준 향상뿐 아니라 작업자 편의성과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고려한 ‘스마트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화장품, 제약, 식품 산업은 향후 자동화 설비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품질 안정성과 위생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공정을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건비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 역시 자동화 도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 대표는 “각 산업 특성에 맞춘 유연한 설비 개발을 통해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에스엠은 단순 라벨링 장비 공급을 넘어 생산라인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들이 개별 설비보다 전체 공정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중시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 대표는 “라벨링 설비를 중심으로 전·후공정과 연동되는 통합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산 흐름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공정을 줄이는 방향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선진에스엠의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 고객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점진적으로 확대 중이다.
향후에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지원 체계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국가별 산업 환경과 규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화 설비 산업에서 A/S와 유지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설비의 장기 안정성이 곧 고객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선진에스엠은 신속 대응 체계와 정기 점검, 예방 정비 시스템을 통해 설비 안정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다.
최 대표는 “문제 발생 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신속한 해결이 중요하다”며 “고객이 최상의 상태로 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 심화 속에서 선진에스엠은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가치 중심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동화 설비는 초기 비용보다 장기적인 안정성과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며 “설계 최적화와 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를 관리하면서도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화 설비는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선진에스엠 역시 IoT 기반 설비 상태 모니터링과 이상 감지 기능 도입을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는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3~5년간 선진에스엠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라벨링 설비의 정밀도와 안정성, 현장 적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라벨링 전문기업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의 생산 공정 하나하나가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장업신문 jangup.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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